이춘풍전 ‘이춘풍’의 성격 탐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10-07 19:22
본문
Download : 이춘풍전 ‘이춘풍’의 성격 탐구.hwp
또한 방탕한 생활로 가산을 탕진한 이후에 춘풍은 아내에게
“자네 부디 노여워 마오. 자네 부디 서러워 마오. 내 마음 생각나니 각금시이작비로세. 이왕지사 고사하고 가난하여 못 살겠네. 어찌하면 좋단 말고 오늘부터 가중범사를 자네에게 맡기리니, 자네 임의로 제가하여 의식이나 줄이지 말게 하소.”
라고 하여 자신의 무능력함을 보이고 있따
이춘풍은 아내가 온갖 일을 하여 의식 걱정 없이 지내게 된 이후에도 방탕한 마음이 일어 평양으로 장삿길을 나서려는데 이 장면에서 장삿길을 만류하는 아내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천리 원정 장사길에 요망한 계집년이 잔말을 이리 하니 이런 변 또 있는가.”라고 윽박지른다. 이를 통해서, …(drop)
순서
레포트/기타
이춘풍전 ‘이춘풍’의 성격 탐구이춘풍의성격 , 이춘풍전 ‘이춘풍’의 성격 탐구기타레포트 ,
Download : 이춘풍전 ‘이춘풍’의 성격 탐구.hwp( 29 )
설명
이춘풍전 ‘이춘풍’의 성격 탐구
이춘풍의성격
,기타,레포트


이춘풍전 ‘이춘풍’의 성격 탐구
다. 그는 매우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춘풍의 처에게 하는 그의 말을 통해 살펴볼 수 있따 먼저 춘풍은 주색잡기를 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아내에게
“자네 내 말 들어 보소. 사환 대실이는 술 한 잔을 못 먹어도 돈 한푼을 못 모으고, 이각동이는 50이 되도록 주색을 몰랐어도 남의 집 사환을 못 면하고, 탑골 복동이는 투전·골패 몰랐어도 수천금을 다 없애고 굶어 죽었으니, 일로 볼작시면 주색잡기하다가도 못 하는 이 별로 없네. 자네 차차 내말 잠깐 들어보소. 술 잘먹는 이태백도 노자작 앵무배로 백년 삼만 육천일, 일일수경 삼백배에 매일 장취 하였대도 한림학사 다 지내고 자골전 일손이는 주색잡기 하였어도 나중에 잘 되어서 일품 벼슬하였으니 일로 볼지라도 주색잡기 좋아하기 남아의 상사로다. 나도 이리 노닐다가 일품 벼슬하고 이름을 후세에 전하리라.”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방탕한 생활을 옹호하고 있따 춘풍은 주색잡기를 모르고 산다 해도 가난하게 살거나 굶어 죽는 일이 있고, 주색잡기를 일삼더라도 못 살거나 벼슬을 못할 이유가 없다는 허황된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있는 것이다.
1) 무능하고 방탕한 남편 ‘이춘풍’
「이춘풍전」에서 춘풍은 춘풍 처와 대조되는 인물로 주색잡기에 빠져있는 허랑방탕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