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학과 개설 10년, 허와 실] 업계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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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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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과 개설 10년, 허와 실] 업계는 말한다
특히 히트상품 출시가 한동안 뜸해지면서 창의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고급 인재 발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게임업계로 유입되는 고급인력 수가 예전만 못하다는 게 인사 담당자들의 지적이다.
게임산업진흥원 인턴십 이수자 중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카네기멜론대학에서 1년 6개월 동안의 정식 석사과정에 무시험으로 진학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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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게임업계는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인적자원 관리(HR)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따 감나무에서 홍시가 떨어지기만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는 비장함이 묻어난다. 권순성 교육본부장 등을 포함한 교수진은 현업에서 상용 게임기획 및 개발경험이 있는 강사들로 채워졌다. 고급인력 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는 Cause 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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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올 9월부터 고려대 정보통신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학생들은 총 7학기 동안 게임 관련 전공 과목을 수강하고 4학년 마지막 학기에는 넥슨 또는 게임산업진흥원에서 학점 인정 인턴십 과정을 밟게 된다
‘풍요 속 빈곤.’ 게임업계 인사 담당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과장은 “게임인력에 대한 병역특례는 지난 2000년 처음 됐으며, 현재는 병무청 정책에 따라 인원이 감소한 상황”이라고 說明(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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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의 50%는 게임 아카데미가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학생이 넥슨에 취업한다는 조건으로 기업체가 지원한다.
지난 2000년 84개사, 109명이던 게임분야 병력특례 인원은 2001년 21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병역특례 혜택 대상이 과거 2000년대 초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구미에 당기는 직원 채용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그 이후 2002년 51명, 2003년 21명, 2004년 30명, 2005년 54명, 2006년 22명, 2007년 45명이 산업기능 요원으로 배정됐다.
넥슨도 고려대·한국게임산업진흥원·카네기멜론대학교와 새로운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넥슨 게임트랙’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실전교육을 받은 인재를 직접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고대는 올해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뒤 내년 아카데미에서 상반기 속성 교육을 한 다음 내년 9월 카네기멜론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자체 교육기관인 ‘네오위즈 게임 아카데미’를 설립,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이공계 기피현상 및 병역특례제도 등 외부 environment의 change(변화)가 주요 Cause 으로 꼽았다. 2006년은 2001년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유병채 과장은 “현재 연세대·카이스트·서울대·포스텍 등의 대학교와도 이 같은 모델 도입에 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